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방대본 "입국자 자가격리 확대…필리핀·태국 우선 검토"(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남아로 확대 가능…정부 "지역·시기 검토중"
서울 만민교회 확진자 3명, 20주년 행사 참여
완치 후 재확진 사례, 국내서 10건 이상 보고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해외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유럽와 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격리 대상 국가를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영대책본부 본부장은 2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대상지역 확대와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곳은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라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1.31 pangbin@newspim.com

정 본부장은 "동남아 국가에서는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곳이 필리핀과 태국"이라며 "동남아의 다른 지역들도 매일 환자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중대본과 협의해 확대 지역과 시기를 조정·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신규 확진된 105명 중에서 해외유입과 관련된 사례는 41명(검역 21명·지역사회 20명)으로 전체 39%를 차지했다. 유입된 국가별로는 유럽이 23명, 미국 등 미주지역이 14명이었고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4명이었다. 이 중 내국인이 40명, 외국인이 1명이었다.

종교시설과 병원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전체 확진자 중 81.1%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고 이 중 신천지 관련이 53.1%, 그 밖에 요양병원 관련이 16.4%"라고 말했다.

그는 "시도별로는 서울지역에서 신규로 20명이 보고됐고 구로구의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된 집단발병과 유입환자가 많았다"며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전일대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일 무안 만민중앙교회 20주년 행사에 확진자 3명을 포함한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 7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전남지역 확진자와의 연관성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접 접촉할 수 있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확진자 75명이 발생한 대구 제2미주병원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계속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분들에 대해서는 3개 병원으로 분산해 신속한 치료와 중증도에 따른 진료가 진행될 수 있게끔 격리입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2미주병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층별로 발생률이 다르고 또 종사자보다는 환자의 발생률이 더 높아 이러한 발생률 또는 공간적인 분포, 또 다른 출입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가 진행돼야 감염경로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포 일가족 사례 등 일부 완치자들이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격리해제나 증상이 좋아진 후에 양성으로 나온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런 사례가 10건 이상 보고되고 있어 사례별로 심층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더라도 감염 예방수칙은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코로나19는)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신종 감염병"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해도 상당기간 감염예방수칙을 일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8일) 0시보다 105명 늘어난 9583명이다. 추가 완치 환자(격리해제자)는 222명으로 전체 격리 환자수는 125명 줄어든 4398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52명이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