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팬데믹 현황] 유럽 사망 1.5만명 넘어...영국 총리까지 확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에서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가 정상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현재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6만5421명, 사망자가 1만579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발표한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집계 [자료=ECDC 홈페이지 캡처]

국가별로 누적 확진자는 이탈리아가 8만539명, 스페인이 5만6188명으로 여전히 급격히 늘고 있다. 스페인 보건부가 27일(현지시간) ECDC 발표와 시간차를 두고 발표한 스페인 누적 확진자 수는 6만4059명으로 하루 새 7871명 폭증했다.

독일(4만2288명), 프랑스(2만9155명)도 수만 명 대에서 연일 수천 명씩 늘고 있다. 영국(1만1658명)은 이날 1만 명 대에 진입했다.

이 외 네덜란드(7431명), 오스트리아(7029명), 벨기에(6235명), 포르투갈(3544명), 노르웨이(3156명), 스웨덴(2806명), 체코(2062명), 덴마크(1877명), 아일랜드(1819명), 룩셈부르크(1453명), 폴란드(1221명) 등도 확진자 수가 매일 앞자리 수가 바뀌는 속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루마니아(1029명)도 1000명대에 돌입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가 8165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스페인이 4089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스페인 보건부가 이날 발표한 사망자 수는 4858명으로 하루 만에 769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외 프랑스가 1696명으로 유럽에서 사망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영국(578명), 네덜란드(434명), 독일(253명), 벨기에(220명)에서도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망자는 스웨덴 66명, 포르투갈 60명, 오스트리아 52명, 덴마크 41명, 그리스 26명, 아일랜드 19명, 루마니아 17명, 폴란드 16명, 노르웨이 14명, 헝가리 10명, 체코 9명, 룩셈부르크 9명, 슬로베니아 5명, 핀란드 4명, 리투아니아 4명, 불가리아 3명, 키프로스 3명, 크로아티아 2명, 아이슬란드 2명, 에스토니아 1명 등으로 연일 증가 추세다.

보리스 존슨(좌) 영국 총리와 그의 여자친구 캐리 사이몬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영국 총리까지 코로나19 확진...국정운영은 계속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우리가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안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의 대응을 계속 이끌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영국정부 의료부문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 위티 박사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에게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국 총리는 영국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내각 관료 및 직원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상당수 정부 관계자에 격리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존슨 총리가 필요하다면 도미닉 라브 외교장관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방안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남으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71)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COVID-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프랑스 뮐루즈 병원의 응급대원들이 환자를 헬리콥터에 태워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3.24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탈리아 101세 노인 완치 '희망'...프랑스에서는 16세 소녀 사망 '참담'

유럽에서는 감염자들의 완치와 사망 소식에 희망과 참담함을 오가는 하루가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에서 101세 노인이 26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의료진과 투병 중인 환자 모두에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줬다.

완치된 주인공은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의 해안 도시인 리미니에 사는 고령의 남성으로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이 남성은 5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에 태어난 세대여서 완치가 더욱 뜻 깊은 일이 됐다.

리미니의 글로리아 리시 부시장은 "이 소식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모든 이탈리아 국민에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6세 소녀가 코로나19로 사망해 의료진과 프랑스 사회에 트라우마와 충격을 안겼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26일 코로나19 현안 관련 대국민 발표를 통해 "이날 하루동안 발생한 사망자 365명 중 16세 소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살로몽 본부장은 "이 환자는 입원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돼 위험한 상황을 여러 차례 겪었다"며 "일부 감염 사례에서 이처럼 다발성 위험 요인이 예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우리나라를 비극에 빠뜨린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이 들어 있는 관을 장례 업체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2020.03.19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