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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책] 식약처, 27일 전국에 마스크 833.9만개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3:41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7일 전국 공적 판매처를 통해 833만9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관련 종사자와 취약계층 등에는 28만3000개를 우선공급한다.

식약처는 4월 국회의원선거 투표소·개표소 종사자를 중심으로 12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은 선거관리위원회에 21만2000개가 공급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거동불편자와 중증질환자에게는 81만개가 공급된다. 보건복지부에 지난 26일 4만1000개를 공급했고 이날 7만1000개를 공급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7일 마스크 공급 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3.27 allzero@newspim.com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이날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사람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마스크 구입 대상자는 주 1회, 1인 2개씩 구입 가능하다. 이번주 중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등 한 곳에서 구입하면 다시 구입할 수 없다.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는 대리구매가 가능하며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지역별 공급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날 대구·경북 경산·봉화지역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22만5000개다. 이 지역 약국에는 46만2000개가 약국별로 200개씩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 2만6000개, 대구·청도 지역 및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3만5000개가 공급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서는 330만개를 판매한다. 약국별로 300개씩이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2만3000개를 판매하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로 3000개가 공급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을 통해 215만3000개가 공급된다. 전남과 전북지역은 약국별로 200개, 그 외 지역은 약국별로 250개를 공급받는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8만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1만개를 판매한다.

전국 의료기관으로는 163만9000개가 전달된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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