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추경위한 임시회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26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위해 도의원들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 비회기 중 의원들 간 의견을 미리 모아 제314회 임시회 개회 첫날에 전달식을 가진 것.
경북도의회가 코로나19 추경위한 임시회 첫날인 26일, 도의원들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0.03.26 nulcheon@newspim.com |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있는 도민들께 부족하나마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전국시도의회와 협력해 중앙정부의 지원대책 확대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추경위한 개회식을 갖고 5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동안 도의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711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대상의 '주민생활안정지원 조례' 제정 등을 신속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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