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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이화·충신권 낙산성곽길′ 정비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5:55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15:5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시는 한양도성과 인접한 성곽마을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로구 이화·충신권의 낙산성곽길을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낙산공원 정상에서 이화마을, 충신마을을 거쳐 한양도성박물관까지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한양도성과 주변 성곽마을의 도로, 골목길, 녹지대가 정비된다.

낙산성곽길 정비(걷기 좋은 성곽길) 구상도 [사진=서울시]

보행로는 야자매트, 경화마사토를 활용해 조성하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안내판을 정비한다. 파손되고 노후된 도로도 전면 재포장한다.

한양도성 단절구간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과 회차지점은 20m 아래로 이전한다. 낙산성곽 하부의 석축은 기존 한양도성과 잘 어울리는 화강암 장대석으로 정비한다.

더불어 마을 내 자투리 공간에 마을쉼터를 조성한다. 노후된 하수관을 교체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EPTED)를 적용해 CCTV와 가로등도 확충한다.

시는 공사로 예상되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주민설명회 및 교통소통대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1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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