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이 경기도 난임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이 25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경기도 난임극복 조례 재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애형 의원은 전날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기 전, 난임 관련 사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자기부담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사업 등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난임 부부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금은 아이 낳겠다고 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지원을 펼쳐 도민의 행복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난임 사례자들이 참석해 조례에 대한 의견과 함께 난임 시술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손 소독제 비치와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 사항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함께 참석해 난임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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