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풍수해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6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보험으로 주택, 온실, 상가 등이 대상이다. 보험 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설 소유자 또는 주택세입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및 동해시청 안전과를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체 보험료의 34%~92%를 정부에서 지원하게 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