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25일 오전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에 하역 중인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3분께 대불부두에 계류 중인 독일선적 8000t급 B호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 2척,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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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기름 유출 [사진=목포해경] 2020.03.25 yb2580@newspim.com |
해경은 선박 주변에 흘러나온 기름 등 오염물질을 유흡착제를 이용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하역작업 중 크레인 유압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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