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지난 24일 중국 샤먼시가 보건용마스크 1만장을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시와 샤먼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샤먼 국제마라톤대회와 목포 국제육상투척경기에 참가하며 스포츠 및 경제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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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시가 자매도시 목포에 마스크 1만장 보내왔다.[사진=목포시] 2020.03.25 yb2580@newspim.com |
김종식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깊고 두터운 우정을 보여준 샤먼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연대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는 진정한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샤먼시가 보내온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정성 검사와 통관절차가 완료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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