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민방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군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6월3일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이버교육(스마트 민방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민방위교육 안내 포스터 [사진=청양군] |
사이버교육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개그맨 김학도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흥미를 더하고 지진·화재·풍수해·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는 스마트 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모두 20문항의 교육평가까지 마쳐야 100% 이수가 인정된다.
김종섭 안전재난과장은 "민방위대원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했다"고 말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모두 625명이며 하반기 교육은 9월7일부터 10월2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