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이하 부품대 무료 수리·각종 농기계 교육 등 진행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내달 6일부터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모습 [사진=청양군] 2020.03.23 gyun507@newspim.com |
1만원 이하 부품대를 무료로 수리하는 이 서비스는 각 농가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순회수리 서비스는 장평면 지천리를 시작으로 150개 마을을 방문하며 경운기·관리기·이앙기·예취기·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동법과 관리법 교육도 병행한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서는 수리 전과 수리 후 철저한 소독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한종권 소장은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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