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무원의 어려움 듣고 해결방안 논의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은 지난 24일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합노조)와 현장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열악한 여건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무시간 연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소수점 정원 제도를 바로 잡는 '국가공무원법' 대표발의, 경찰·소방 공무원 폭행피해 구제촉구 등 현장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정인화 의원은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정인화의원 사무실] 2020.03.25 wh7112@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성은 통합노조 사무총장은 "정인화 의원이 공무원 출신으로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포함한 공무원들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정성혜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장은 "정인화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조합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 커졌다"며 "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선 현장공무원들에게 일어나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에 공무원들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공무원 조직의 존재 이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잘 새겨 공무원 조직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바로잡고,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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