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밤사이 부산지역에서는 원룸 및 상가 간판 등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 |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
24일 오후 6시2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상가 건물 지하 2층 계단 밑에 있던 에어간판(풍선간판)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이용객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30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9시 사상구 괘법동 한 상가 아파트 1층 세계 주류할인마트 외부 상단 간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류할인마트 외부 간판을 태워 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오전 4시10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원룸 건물 4층 401호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기류와 베란다 일부를 태워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