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文 정권 비판하다 파면된 한민호, 우리공화당 후보로 종로 출마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8:13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8: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공화당, 24일 공천 명단 발표…48명 지역구 출마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우리공화당 영입인재 1호인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종로에 출마한다. 앞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 됐다.

한 전 국장의 종로 출마 선언은 보수세력의 분열을 의미하는 것으로 황 대표에게도 영향이 있다. 표심이 흩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공화당은 13일 '영입 인재 1호'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01.13 kimsh@newspim.com

우리공화당은 24일 지역구후보 제1차 및 제2차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 전 국장을 포함해 48명의 후보자가 지역구에 출마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 전 국장의 종로 출마다. 우리공화당 1호 영입 인재인 한 전 국장은 지난 2017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대미·대일 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파면됐다.

1962년 충북 청원 출신인 한 전 국장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로 일하다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문체부에서 경력을 쌓아가며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을 역임했다 사행산업감독위 사무처장을 하던 당시 문재인 정부 비판 발언으로 파면됐다.

한 전 국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나섰다. 이기기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 통합의 전제는 진실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뭉치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만들어준 탄핵 주동자들을 추방해야 한다. 과감하게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판세를 보면 황 대표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 전 국장이 종로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진영 표심이 흩어질 우려가 생겨났다.

한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자신이 3선을 한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병에 출마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