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능한 최고 수준 자금조달…기업 자금난 숨통 틔워주길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논평을 통해 "정부의 비상금융조치 확대 방침을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2019.05.21 alwaysame@newspim.com |
대한상의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 아니라 주력산업과 대기업까지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비상금융조치 확대 방안에 대해 "회사채 인수 지원,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가동, 대출지원 확대 등 정부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자금조달 방안을 담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00조원 규모의 이번 재원이 긴급한 곳에 신속히 투입돼 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기존 5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액을 100조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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