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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DM 라이벌 한국콜마·코스맥스, 2세 경영 시대 개막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6:50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7:26

코스맥스 형제경영 본궤도...경영권 승계는 '진행 중'
한국콜마 승계작업 완료...사업재편, 확장 나선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화장품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제조업자 개발생산) 쌍두마차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나란히 2세 경영에 돌입했다.

한국콜마는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46)이 작년 말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고 코스맥스는 이병만, 이병주 대표가 각각 주력 계열사와 지주사 대표로 올라서며 형제 경영을 펼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경수 회장의 장·차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마케팅본부 부사장(42)과 이병주 코스맥스 경영지원본부 부사장(41)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사진=코스맥스] 2020.03.23 hj0308@newspim.com

◆코스맥스 2세 형제경영 본격 궤도...첫 이사회 입성

이들 형제가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수 회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장남인 이병만 대표는 주력 계열사인 코스맥스를 최경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이끌게 됐다.

이 대표이사는 그간 그룹의 기획조정실 및 해외 영업 총괄 부사장, 국내 마케팅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한국・중국을 거점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내부에서는 겸손한 자세와 격식을 따지지 않는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남인 이병주 대표이사는 이완경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를 이끈다.

이병주 대표는 그룹에서 경영기획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코스맥스엔비티에서 영업 마케팅 총괄을 거쳤으며 미국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 현황.2020.03.23 hj0308@newspim.com

형제 경영 체제가 완성되면서 이 회장은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다만 이들 형제에 대한 승계 작업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이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은 현재 이경수 회장과 배우자인 서성석 회장이 각각 23.08%, 20.62%를 보유하고 있다. 장남인 이병만 부사장은 지분 3%로 차남인 이병주 부사장(2.8%)에 비해 다소 높지만 아직 지분 승계가 시작됐다고 보긴 어렵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두 아들의 개인회사인 믹스앤매치와 레시피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믹스앤매치와 레시피는 각각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 2.53%씩 보유하고 있어 흡수합병 및 지분 교환 등 방법으로 승계를 위한 재원 마련에 활용될 수 있어서다.

이들 회사는 화장품 개발과 주문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믹스앤매치는 이병만 부사장 지분이 80%, 이병주 부사장 지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레시피의 경우 이병만 부사장이 20%, 이병주 부사장이 지분 80%를 갖고 있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사진=한국콜마]

◆세대교체 이룬 한국콜마...윤상현 부회장 조직개편 한창

한국콜마는 이미 지난해 세대교체를 이루면서 승계 작업에서 앞서갔다. 한국콜마는 작년 윤동한 한국콜마 전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승진, 경영 전면에 나서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했다.

한국콜마는 윤 전 회장의 증여로 경영권 승계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작년 말 윤 전 회장은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주식 251만1455주를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17.43%에서 31.43%로 높아졌고 윤 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8.2%에서 14.18%로 낮아졌다. 다만 이후 윤 부회장은 지난 달 말 증여 받은 일부 지분 1.18%를 취소해 현재 지분율은 30.25%로 개인 최대주주다.

윤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 입지를 굳히면서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에 오를지 관심을 받았지만 김병묵 대표 재선임으로 총괄 사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윤 부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지 두달 만에 조직 재정비를 추진하며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 부회장은 주력 사업인 화장품과 제약 부문을 각각 한국콜마, CJ헬스케어를 두 축으로 그룹 내 사업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콜마파마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국콜마홀딩스가 콜마파마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를 함께 매각할 경우 약 7500억원에 대금을 손에 쥐게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또한 이번 주총에서 식료품 및 식료품 원부자재 제조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하면서 식품사업 영역으로 확장도 염두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콜마 측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제약사업부문 매각 추진 관련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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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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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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