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 자이언츠 1군선수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23일 훈련을 취소하고, 부산 사직구장을 일시 폐쇄했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는 23일 "지난 이틀(21~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단 중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코로나 검진을 받았고 롯데 구단 다른 선수들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롯데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다. 20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1일과 22일 정상 훈련을 했다.
프로야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2군 선수가 의심증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음성으로 판명 되는 등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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