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美 FDA 45분 걸리는 진단 키트 승인

기사입력 : 2020년03월22일 05:28

최종수정 : 2020년03월22일 0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불과 4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의 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 시애틀 커클랜드 요양원에서 보건요원들이 환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따라 미국의 확진자 수가 2만100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의심 환자들의 진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FDA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진단 생명공학 업체 세페이드가 개발한 초고속 진단 키트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 키트를 사용할 경우 의료진은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감염 여부를 4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세페이드의 데이비드 퍼싱 박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바이러스의 팬데믹에 따라 실시간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키트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진화하는 한편 환자들의 빠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주요 도시의 의료진들은 진단 키트의 부족 사태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확진자가 급증한 뉴욕 맨해튼과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진단 키트의 사용을 감염이 확실시되는 환자와 의료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미한 감기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 키트 사용을 제한해 다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는 환자가 희생되는 상황을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여행 금지와 고강도 이동 제한 등 적극적인 바이러스 진화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앞으로 2개월 사이 65만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