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군 보건소 전경 [사진=화순군] |
시범사업은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의 심리적·신체적 부담 완화,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인 시범사업을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사회복지사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아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임신 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국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임산부와 아동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취약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