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도청로 65)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사진=수원시] |
연면적 119㎡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향후 5년간 운영을 맡는다. 학기 중에는 낮 1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만6~12세)이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은 우선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센터 상주 교사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연면적 180㎡)을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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