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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매력 한껏 오른 '공모리츠'…코로나發 배당컷 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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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대형리츠 배당수익률, 작년 2%대서 올해 6%대로
코로나19 경기침체, 호텔·리테일 기초자산에 충격 줄수 있어
국내 중대형 리츠는 대기업 책임임차…배당컷 우려 크지 않아
"해외 소상공인 대출채권 위주 충격, 익스포저 있다면 주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내 공모리츠의 주가가 작년 고점대비 30~40% 추락하면서 역설적으로 배당매력을 되찾았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리츠 투자의 적기라는 조언이 나온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리츠의 배당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보다는 호텔과 리테일을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에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이 보증하는 리츠에는 과도한 우려를 할 필요는 없지만, 사모리츠 가운데서 코로나19 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소상공인 대출채권에 익스포저가 있는 상품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 주가 하락에 6%대 배당매력 되찾은 리츠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7개의 공모리츠 중 △롯데리츠 △이리츠코크렙 △모두투어리츠 △케이탑리츠 △에이리츠는 이달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승인한다. △신한알파리츠는 12월 결산법인이 아니라 3월에 정기주총을 개최하지 않으며 지난해 12월 상장된 △NH프라임리츠는 아직 배당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리츠코크렙이 지난 19일 주총에서 결의한 배당금은 175원으로, 지난해 12월 말(주주명부 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 주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수익률은 2.6%다.

작년 10월 30일 상장한 롯데리츠는 영업 2개월분 배당금으로 주당 96원(시가배당률 1.5%)을 배당하기로 했다.

신한알파리츠가 지난해 12월 주총에서 결의한 최근 반기배당금은 140원, 137원으로 배당수익률은 각각 1.8%, 2.3%였다.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말한다. 리츠는 주주에게 해마다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게 돼있으므로, 같은 금액이 배당된다면 주가가 올라갈수록 배당수익률이 떨어진다. 지난해는 공모리츠 열풍으로 중대형리츠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40~60% 치솟은 반면 배당수익률은 약속했던 6~7% 수준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는 주가 하락으로 리츠가 본연의 배당매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이리츠코크렙과 롯데리츠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6.4%, 6.0%다.

판교·용산 오피스 등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자산을 담은 신한알파리츠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4.5%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0.75%인 상황에서 인컴자산의 배당수익률 6%는 비이성적 구간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초과 수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배당수익률 6% 구간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현재 국내 상장 리츠는 투자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 코로나19發 해외 리츠 흔들…국내 괜찮을까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호텔과 리테일 등 경기침체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자산군의 임대수익이 타격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유럽 등 해외 리츠에 대해 관광객 감소로 인한 임대수익 훼손 예상이 나오며 국내 상장 리츠의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츠 피해는 기초자산에 따라 호텔, 리테일, 산업용, 오피스, 주거용 순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에서는 관광객 급감의 영향을 받는 호텔과 리테일 부동산의 임대수익이 악화될 전망"이며 "유럽 리츠 역시 전반적인 실적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리츠코크렙과 롯데리츠 등 국내 중대형 리테일 리츠들은 대기업이 보증하는 책임임차 형식을 취하고 있어 배당금이 깎일 우려가 크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윤정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리츠코크렙과 롯데리츠는 이랜드그룹과 롯데 등 대기업이 책임임차를 하고 있다"며 "때문에 리테일 자산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는 색안경을 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리츠코크랩은 NC백화점(야탑)과 뉴코아아울렛(일산·평촌), 2001아울렛(중계·분당)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롯데리츠는 롯데마트(의왕·장유·서청주·율하), 롯데아울렛(청주·율하), 롯데백화점(창원·강남·광주·구리)을 편입하고 있다.

라진성 연구원은 "롯데리츠는 롯데쇼핑 부실자산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사태로 리테일 점포 위기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하락했으나, 장기적으로는 롯데쇼핑 구조조정이 롯데리츠에게 오히려 건전성 제고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이리츠코크렙 역시 리테일 리츠로 업황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임대료 지불능력이 없다면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해도 된다"며 "기초자산 5개 모두 중심상업지역과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결국 기초자산 옥석가리기가 중요

다만 나머지 중소형 리츠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전망하지 않았다. 중소형 리츠는 작년 주가가 치솟았던 중대형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해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 17일 주총을 개최하고 168원(시가배당률 5.96%)의 배당금을 확정했다. 케이탑리츠는 이날(20일) 주총을 개최하고 25원(시가배당률 2.5%)의 배당금을 결의한다. 에이리츠는 작년 배당금이 318원(시가배당률 5.5%)이었으나 올해 배당금은 확정 공시되지 않았다.

모두투어리츠는 스타즈호텔 4곳과 해동본타워, 홈플러스 신선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케이탑리츠는 김포빌딩, 쥬디스태화, 에이제이빌딩, 미원빌딩, 화정빌딩, 완정빌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에이리츠는 개발형 리츠로 e편한세상 문래, 왕십리 KCC스위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동 일대 필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전문가들은 국내 상장리츠에 '배당컷(배당금을 주지 않는 것)'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사모리츠 중에서는 기초자산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받는 해외 소상공인 대출채권에 익스포저가 있는 사모리츠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정한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리츠에서 리테일 리츠의 수익률이 나빠지는 것은 소상공인 위주로 된 상품이 파산 등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의 경우 환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국내 사모리츠 중 여기에 익스포저가 있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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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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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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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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