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09:47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09:47

생활밀착형부터 대도시문제까지…150억원 규모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는 150억원 규모로 시민 눈높이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제안 신청서를 쉽게 개편 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서는 그동안 시민이 주변 생활에서 평소 느꼈던 점을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홍보 리플릿 [사진=대전시]

신청은 동네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부터 지역의 생활밀착형 소규모 숙원 사업, 대도시 문제(교통, 도로, 체육, 문화 등) 해결 사업까지 모든 사업이 가능하다.

시는 대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정참여형 사업에 70억원,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참여형 사업에 70억원,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동참여형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한다.

단 법령위반, 특정단체 이익을 위한 사업, 보조금지원 사업이 신청될 경우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공모신청은 인터넷(모바일) 검색창에서 '대전 주민참여예산'으로 검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찾아가는 컨설팅' 배너창을 개설하고 컨설팅을 신청 시 방문해 제안방법과 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명 이하가 모이는 모임이 있을 경우에만 방문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온라인 투표와 9월 시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장 표창과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