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코로나19 한파에 미국 실업수당 신청 급증…구조조정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하이오·코네티컷·켄터키 주 등 실업수당 신청 늘어
26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크게 증가할 듯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고용시장에 한파가 몰아닥쳤다.일자리를 잃고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50년 내 최저 수준이던 실업률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구조조정 우려도 어느때 보다도 높아졌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이번 주 들어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폭증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최근 사흘간 7만8000명이 실업수당 지급을 신청했다. 지난주 같은 기간에는 3000명이 신청한 점에 비춰보면 26배로 늘어난 수치다. 코네티컷주의 실업수당 신청 접수 건수도 지난주 2500건에서 이번 주 2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뉴스핌=실리콘밸리] 김나래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텅 빈 시애틀 도로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2020.03.19 [시애틀 로이터=뉴스핌]

미시간주에서는 16일 하루에만 평소의 3∼4배 수준인 5400명이 실업수당을 받으려 관공서를 찾았고 켄터키주에서도 17일 하루만 9000명 이상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한때 콜로라도와 뉴저지, 뉴욕, 오리건, 켄터키주에선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급증하면서 웹사이트와 전산 시스템이 한때 다운되는 상황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당국의 의무 휴업 지시 등으로 레저·접객업과 유통업을 중심으로 실직자가 양산된 결과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례 없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의 한파가 본격화되기 전인 올해 2월 미국 실업률은 3.5%로 최근 반세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왔다.

현재는 음식점이나 유통매장 종사자를 중심으로 실직자가 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대기업 직원들도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로 가장 피해가 큰 항공 산업에선 이미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권고하고 있다. 또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미국 내 유일한 공장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카운티 당국의 지시에 따라 공장에서 일하는 인력을 당분간 1만명에서 250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또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는 전체 지점의 20%에 해당하는 약 1000개 지점을 당분간 폐쇄하고 나머지 4000개 지점도 업무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한편, 회사 직원이 아니라 독립 계약업자(자영업자) 신분인 차량 공유 업체의 운전기사들은 일감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디슨 트렌즈는 미국 소비자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사용명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10∼16일간 우버와 리프트 이용액이 전주 대비 21%와 19%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