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감염병 대응지침 전파 및 실천 독려, 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방위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0.03.19 yangsanghyun@newspim.com |
시는 지속적으로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감염병 대응지침과 소독지침을 신속 전파하고, 시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 동참을 위해 손 소독제 및 시설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예방수칙 포스터·전단지 등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예방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밀접 접촉도가 높은 PC방·노래방·스포츠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학원·교습소, 공중위생업소, 운수업(택시·버스) 등 지역 내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소, 의료기관 등에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다중이용시설의 동참과 긴밀한 협조가 가장 중요한 때"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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