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심의·의결에 이어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가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파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 8건을 포함해 총 16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회는 오는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충실한 자료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하며,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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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모습. [사진=파주시의회] 2020.03.18 1141world@newspim.com |
또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연 의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북파주 주민의 고통과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용욱 의원은 '파주형 재난생계수당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했다.
18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유각 의원은 적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제안 △최창호 의원은 GTX-A 연다산동 차량기지노선 위험성 재조명 △안소희 의원은 친수공간조성 계획과 관련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노동현장 실태를 언급했다.
이어 안명규 의원은 9709번 버스노선 폐지에 대해 △파주시가 서울시와 협의 없이 파주시 면허로 직행 좌석 12대 노선을 신설해 교통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어떤지 △경기도 중재안으로 고양시 799번의 증차 및 인가 대수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손배찬 의장은 "시민들의 복지와 파주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을 심사한 2020년의 두 번째 임시회"라며 "시 전반의 행정을 감사하기 위한 계획서를 심사숙고해 작성하고 승인한 만큼 면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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