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시내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현장점검은 해빙기 산사태, 낙석 등과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풍수 피해로 인한 사전예방과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0.03.18 gkje725@newspim.com |
정 시장은 강경천 우안에 위치한 저지대 마을 및 농경지로 외수위 상승시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여산면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12개소 및 자연재해위험지구 4개소 총 1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0.03.18 gkje725@newspim.com |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상 상황을 볼 때 예측할 수 없는 국지적 집중호우가 빈발해 사면붕괴, 산사태로 인한 사고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각종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 사전에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을 미리 점검해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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