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18억원을 들여 군내 173ha에 편백, 소나무, 백함나무, 헛개나무 등 40만1500 그루의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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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조림사업 장면[사진=장수군] 2020.03.18 lbs0964@newspim.com |
조림 품목과 면적은 양질의 목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경제수조림 110ha, 건강한 공기 양성으로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조림 35ha, 산불·산사태 등 산림피해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20ha, 큰나무공익조림사업 8ha 등으로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수의 주요 관문인 계남면에는 이팝나무와 겹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큰나무공익조림을 실시해 도로변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최석원 장수군 산림자원팀장은 "3~4월 집중 시행으로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재정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