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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세 전용 어린이집' 10곳 선정…내년까지 30곳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1:03

경력단절 위기 맞벌이 부부 '안심보육' 환경 구축
2명 보육교사가 3명 돌봄…집중 관리 가능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올해 10곳의 '0세전용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11곳의 0세(3~8개월) 전용 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한 결과 부모들의 호응과 높은 수요에 따라 내년까지 모두 3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휴가 후 경력단절 위기에 놓인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영아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자치구별로 2곳을 선정했다. 구별로 보면 △동구 보물섬어린이집, 아이맘어린이집 △중구 꼬마별어린이집, 오류어린이집 △서구 푸른어린이집,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유성구 다니엘어린이집, 해피트리어린이집 △대덕구 문평어린이집, 브레인아이어린이집 등이다.

대전시립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3.17 rai@newspim.com

특히 손길이 많이 가는 0세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보육교사 추가 채용을 지원한다. 0세전용 어린이집에 추가 배치되는 총 10명의 보육교사는 4호봉 이상의 경험이 풍부한 보육교사로 채용한다.

일반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한명이 3명의 영아를 돌보는 것에 비해 0세전용 어린이집은 2명의 보육교사가 3명의 아이를 돌봐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운영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과 0세만의 유아용품을 구입해 오감발달을 위한 창의적인 맞춤형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예산 59억원을 들여 0세전용 어린이집 2곳을 증축하고 있다.

대전시립어린이집은 기존 운영하던 0세반을 6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려 최대 30명의 0세아를 추가 보육한다. 현재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으능정이어린이집은 선화동으로 신축 이전해 0세반을 기존 2개 반에서 6개 반으로 확대 운영해 최대 18명을 수용한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0세전용 어린이집 2곳 신축과 함께 기존 어린이집 7곳을 추가로 지정해 내년까지 0세 어린이집 3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0세전용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는 일반 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입소 우선순위 역시 일반 어린이집과 같다.

0세전용 어린이집은 시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index.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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