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정창선 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신임 원장 채용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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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전경[사진=경남도] 2020.01.21 |
재단 원장 임용은 재단정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5명)를 구성해 모집공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하고 도민의견수렴과 도의회의 인사검증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재단은 신임 원장 임용 시까지 원장 직무대행으로 경남도 로봇랜드 활성화 자문위원인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지정하기로 했다.
전병조 원장 직무대행은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민간투자사업, PF 등 금융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12월부터 로봇랜드의 정상 운영을 위해 금융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로봇랜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추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