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정태가 그랑앙세엔테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6일 그랑앙세엔테테인먼트는 김정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최근 예능을 통해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한 김정태가 본업 복귀를 위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 2020.03.16 jjy333jjy@newspim.com |
김정태는 지난 2018년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이후 입원 치료에 들어간 그는 지난해 5월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 그간 영화 '친구' '똥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해바라기' '인사동스캔들'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깡철이' '장수상회', 드라마 '히트' '태양을 삼켜라' '나쁜남자' '드림하이2' '결혼의 여신' '오마이비너스' '역적'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는 김시후, 송재림, 오재무, 윤소희, 이용직, 전광렬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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