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약국에 대한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
일손 지원은 1인 운영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약국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대원들은 마스크 판매 안내와 안전 유지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현재 인력지원을 요청한 도내 122개 약국에 대해 125명의 대원들이 약국별로 1~ 2시간씩 활동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일손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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