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2.40% 내린 493.60P 거래중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닥이 500선마저 내줬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로 미국·유럽 등 해외 주요증시 급락 충격이 이어지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9분 기준 코스닥은 전날보다 12.40%, 69.89P(포인트) 내린 493.60P에 거래중이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
개인이 1597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344억원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닥에는 20분 동안 매매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스(1단계)가 발동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 및 북한 리스크 부각된 2016년 2월 12일 이후 약 4년만이다. 이후 9시 38분 코스닥150 현·선물이 동시에 하락해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