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디즈니랜드 임시 폐장...브로드웨이 공연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1:10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1:1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디즈니랜드가 임시 폐장하고 브로드웨이도 공연을 중단한다.

코로나19 (COVID-19) 급속 확산으로 미국 일부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모임이 금지하면서, 여가 생활도 변화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BC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해 디즈니랜드가 폐쇄된다. 디즈니랜드 폐장은 도리안 등 몇몇 대형 허리케인의 경우 있었지만 매우 드물다.

앞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50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 등 행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 월드는 "아직 디즈니랜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행정 명령을 감안할 때 잠시 문을 닫는 것이 우리 고객과 직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월드는 또 오는 일요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디즈니랜드도 폐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도 호텔과 시티워크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16일부터 임시 휴업하고 월말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영업재개시를 할 예정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도 이번 토요일부터 임시 폐장하고 3월 28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이상으로 증가하자,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법령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 간 대규모 장소에서의 모임은 할 수 없다"며 "이 조치가 뉴욕시의 식당, 술집 등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는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모든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우리의 최우선 사항은 브로드웨이 관객과 배우·음악가·무대담당자·안내직원 등 업계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건강과 복지"라고 강조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