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포천시산림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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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산림조합이 조합원에 무상 마스크 공급을 위해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산림조합] 2020.03.13 yangsanghyun@newspim.com |
포천시산림조합은 13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웠던 2600여명 조합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무상 배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조합은 다량의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백방으로 수소문해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다량 확보해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남궁종 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방역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인위생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산림사업현장 인부들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MS문자전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에게 예방수칙 등을 발송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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