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공정경쟁을 통한 총선 결과에 승복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선 지역인 중구과 대덕구 후보들에게 아름다운 경쟁을 통한 승복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제안했고 예비후보 모두가 이에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 공동선언문 [사진=더불어민주당] 2020.03.12 gyun507@newspim.com |
이에 경선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송행수‧전병덕‧황운하 예비후보와 대덕구 박영순‧박종래‧최동식 예비후보 모두는 각각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공정한 경선과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구성원 모두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상식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데 뜻을 같이한다고 믿는다"며 "대전의 변화와 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주자들의 이번 공동선언 서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각자 현장과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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