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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연기...아쉬운 마음 게임으로 달래볼까

기사입력 : 2020년03월12일 16: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2일 16:00

주요 게임사 야구게임 이벤트 준비..."업데이트 일정 이상無"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개막 일정이 오는 28일에서 4월로 연기됐다. 야구 경기의 즐거움은 잠시 미뤄졌지만, 각종 야구게임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전망이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야구 개막 일정은 연기 됐지만 각종 사전예약 및 이벤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실제 야구 경기와 연동되는 게임의 경우, 경기 수나 일정 등이 변동되면 게임에도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컴투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0(이하 컴프매)'는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은 컴프매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팀 선택 몬스터 선수'와 한정판 '2020 KBO 배지'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올 시즌 컴프매 공식 홍보모델로 활약할 3명의 '컴프매 걸스'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 업데이트 준비로 분주하다. 엔씨는 11일 중간 계투 레전드 선수를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두산 정재훈, 삼성 정현욱, LG 차명석 등 8명의 중계·셋업 포지션 선수가 프로야구 H2 레전드 카드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5가지 테마로 지정된 40명의 선수를 사용해 얻을 수 있다. 레전드 투수 카드는 1군 라인업에 최대 3명(선발 1명, 불펜 2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넷마블도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서 오는 25일까지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스프링캠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15일 연속으로 출석할 시 '성장된 스태프 선택권' '엘리트 카드' '캐쉬 치어리더 카드' '앨리트 트레이드권' 등 게임 내 고급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와이즈캣'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에서 다음달 27일까지 '서포터즈 PASS' 이벤트를 실시한다. 슬러거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서포터즈 패스'를 구입 시 전용 보상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자료=NHN]

NHN빅풋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도 12일부터 13일까지 '홍삼액35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야구 게임 시즌 준비에 나섰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매해 야구 개막 시즌마다 준비하는 이벤트가 다르다. 코로나19로 분위기가 뒤숭숭하지만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에 특별한 영향은 없다"며 "프로야구 개막 때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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