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2일 전국 공적 판매처를 통해 780만7000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일 대구·경북 경산지역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33만2000개다. 대구·경북 지역 약국에는 60만100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3만4000개, 대구·청도 지역 및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3만1000개가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12일 마스크 공급 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3.12 allzero@newspim.com |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서는 280만2000개를 판매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1만4000개를 판매하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로 3000개가 공급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을 통해 228만4000개가 공급되고, 읍·면 소재 우체국에 9만6000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5만3000개를 판매한다.
전국 의료기관으로는 145만7000개가 전달된다.
약국과 우체국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돼 출생연도 끝자리가 4나 9인 사람이 1인당 마스크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1인당 1개씩 구입 가능하다.
12일부터 식약처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약국에 포장지와 위생장갑을 공급한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마스크가 소분·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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