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청소년 교통비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후원금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20만원씩 대중 교통카드(한페이 제작 협찬)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이 12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청소년 교통비 후원금(3000만원)'을 전달받았다.[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3.12 yb2580@newspim.com |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The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민간기관(단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문화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긴급생계비 지원, 문화체험을 응원하는 관람권 지원,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한 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안석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은 "시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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