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부여 계기 마련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역내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품격있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0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로 '순천시 건축조례'에 의거 2003년부터 2년마다 공모하고 있다. 응모 대상 건축물은 2016년 이후부터 작품 접수일까지 사용승인 된 시 소재 건축물이다.
지난해 우수작인 상사면 Y씨의 주택 [사진=순천시] 2020.03.11 jk2340@newspim.com |
접수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 각각 우수작 1개소와 가작 2개소를 선정한다.
희망하는 설계자와 건축주는 시청 건축과에 응모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2003년부터 '아름다운 건축상'을 선정해, 지금까지 23점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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