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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한국전지산업협회 6대 회장 취임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15:20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15:29

미래 성장동력 강화‧산업 체질 개선‧발전기반 확충 등 3대 전략 추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올해 창립 10년을 맞는 한국전지산업협회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삼성SDI는 10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전지산업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전영현 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 3년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사진=삼성SDI] 2020.03.10 yunyun@newspim.com

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도입으로 전지 산업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 강화, 산업 체질 개선, 발전 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을 추진해 전지산업의 더 큰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 회장은 전지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 R&D 예산 확보를 위한 유망 기술 발굴 ▲핵심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전지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와 ESS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 건의 ▲KS 표준의 국제화 ▲전지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단체표준과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지 산업 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2차전지 산업의 날 제정 ▲사용 후 배터리 센터 및 시험평가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 회장은 이밖에 소재 국산화 및 차세대 전지 기술 확보, ESS 산업 복원 등을 통해 건강한 2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전지 사업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11년 출범해 올해 창립 10년을 맞이했다. 삼성SDI를 비롯해 배터리∙소재 관련 약 7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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