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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시, 약국에 마스크 공적판매 인력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13:51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13:51

11일부터 2500개소에 3시간 근로인력 투입
출입문 손잡이, 대기공간 방역작업도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는 약국 마스크 5부제 공적판매와 관련해 인력 및 방역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력은 혼자서 운영하거나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약국을 중심으로 최소 2500개소 이상을 지원한다. 서울시 약사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해 이르면 11일부터 즉각 투입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를 개별 포장 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우선 약국 1개소당 3시간의 단시간 근로인력 1인이 투입되며 총 14일 간 지원한다. 추가적인 수요가 있는 경우에도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방역은 시민 접촉이 많은 출입구 손잡이와 대기공간까지 실시해 감염우려를 해소한다.

이번 인력‧방역 지원은 서울시 약사회 지원 건의를 서울시가 적극 수용해 이뤄진 조치다.

서울시 약사회에 따르면 공적마스크 판매를 위해 소분포장, 신분증 확인, 구매사실 입력 같은 업무가 필요해 일일 250개 판매에 평균 150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인력 지원으로 일일 공적마스크 250개 판매에 소요되는 시간을 평균 150분에서 60분까지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인력‧방역 지원에는 특별교부금 16억원(단기근로자 채용 11억원, 방역 5억 원)을 긴급투입한다. 서울시는 앞서 5차례에 걸쳐 특별교부금 15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약국의 운영지원을 위한 융자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시중은행협력자금을 활용해 1.5~1.6%의 금리로 업체당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마스크 공적판매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해 약국 현장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동시에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인력과 방역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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