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PC방 찾은 박양우 장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선 다해달라"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7:44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7:4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소재 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대응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와 함께 9일 세종시 나성동 PC방을 방문, 마스크 착용·키보드 및 마우스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세종시 나성동의 한 피시(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체 대표에게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0.03.09 89hklee@newspim.com

이날 박양우 장관은 개학이 연기돼 PC방을 찾는 청소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PC방 종사자들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협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자율적 활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협회장은 "PC방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손님이 만지는 모든 물품(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은 퇴장 시 즉시 소독한다"며 "특히 청소년은 모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 및 관리하는 등 협회 차원의 피시방 안전 수칙을 마련해 적극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PC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자리씩 띄워 앉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