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사회적 약자 및 노인 등의 일반음식점 이용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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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2020.03.09 yangsanghyun@newspim.com |
시는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1개 업소당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사업대상자는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14개 읍면동별 골고루 선정되도록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와 골프장 내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형태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최소 사업 규모는 입식테이블 2개(의자 8개 포함) 이상을 교체해야 한다. 사업 완료 후 2022년 6월 30일 이전 휴·폐업 시에는 지원된 보조금을 전액 반납하게 된다.
사업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우편 및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031-538-3606)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업소의 편리한 외식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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