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반려동물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9일 경과원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상용화지원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규 디자인개발 또는 금형 개발을 지원한다. 총 10개사에 디자인개발 및 금형제작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판로개척지원은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총 44개사에게 지원한다. 총 비용의 70%를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30개사),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4개사)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운영해 총 10개사의 상용화와 36개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57억 원의 매출 증대와 2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