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 거주 A(24) 씨가 방역당국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확진자 추정 감염 경로. [이미지=수원시] |
A씨는 최근 이탈리아 등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7일 고열 및 인후통 증상이 발현했다.
이어 8일 오전 자차로 권선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의 검체 진단검사 결과 같은날 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동경로 등 상세한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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