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증시전망] 코로나 이슈 현재진행형..."주요국 정책공조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반등 성공하며 2000선 회복
외국인 '팔자' 여전...기관도 매도 전환
美연준 금리인하 이후 각국 정책대응 관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주 20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3월 둘째주 거래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이슈가 부각된 이후 약 한 달이 경과한 가운데 미국에서 시작된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한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선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04포인트(2.16) 내린 2,040.22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1.15%) 내린 642.72에 마감했다. 2020.03.06 dlsgur9757@newspim.com

지난 2일 1997.03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5일까지 4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2080선까지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다시 4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결국 2040.22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주간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였다. 연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1~1.25%로 기존보다 50bp(1bp=0.0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회의 직후 성명서를 통해 연준은 코로나19로 파생된 위험 속에서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 달성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를 호재로 인식한 국내증시는 4일 하루에만 45.18포인트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계속됐다. 2월 마지막주 3조4616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지난주에도 1조6535억원을 매도하며 최근 기조를 이어갔다. 기관도 811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조2797억원을 순매수하며 최근 15거래일중 14거래일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급락했던 코스피가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며 "아직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지만 급락 국면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020.03.06 goeun@newspim.com

전문가들은 이번주 역시 코로나19,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주요 경제지표 등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했다는 긍정적 기류 속에 글로벌 정책공조 재개 기대감이 지수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 우려는 미 연준의 깜짝 금리인하와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에 힘입어 일정 수준 진화됐다"며 "이번주 국내증시는 2100선 탈환을 시험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 역시 "과거 전염병 사태는 단기적으로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증시 방향성 자체를 바꾸진 못했다"며 "과거 악재에 대응하는 금리인하를 놓고 연준의 정책대응 여력, 통화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을 들어올리는 힘을 보여줬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도 오히려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이끌어내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2월 수출입 지표가 모두 급락했지만 중국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지표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2월 하순부터 생산을 재개했다"며 "만약 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될 경우 건설투자, 그림자금융 완화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주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과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또 오는 12일에는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도래한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