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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검사 안받으면 예배 정상화 돼도 출석 불가"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21:14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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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전 신도에게 방역 협조 '특별지시'

[과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7일 특별지시 공문을 통해 전 신도가 방역에 협조할 것을 재차 호소했다.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지난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궁전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 도중 교인들에게 전했던 서한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3.07 observer0021@newspim.com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등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전 신도 역시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검사를 안 받은 성도들은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예배가 정상화 되어도 출석할 수 없다"고 명시해 종교단체로 할 수 있는 최강도의 조치를 통해 방역협조를 독려했다.

신천지예수교는 그동안 4회에 걸친 총회장 특별편지와 20회에 걸친 총회 공문 등을 통해 방역당국에 전 신도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일부 신도가 자가격리를 어기거나 신천지예수교회 신도임을 알리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주위에 피해를 준 사례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우리 신도들의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스스로 명단을 감추고 신도들에 대한 검사를 고의로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의 요청에 모든 것을 협조하고 있지만 21만 신도들의 모든 생활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오해가 있을 뿐 교회가 협조를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90% 이상의 신도가 정부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고 있고 보건당국에서 밝혔듯 의도된 비협조는 전혀 없다"면서 "보건당국의 협조에 따르지 않을 시 예배 출석을 금한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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