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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최측근 메도우 의원으로 전격 교체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12:49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12:53

멀베이니는 북아일랜드 특사로 지명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마크 메도우 공화당(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을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한편,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북아일랜드 특사로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마크 메도우 의원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될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마크는 나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함께 협력해왔다"고 적었다.

마크 메도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행정부를 위해 봉사해 온 믹 멀베이니 실장 대행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그는 북아일랜드 미국특사가 될 것이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멀베이니는 2018년 12월 비서실장 대행에 임명돼 활동해왔지만 정식 실장이 되지는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멀베이니 실장 대행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져왔다.

특히 작년 가을 멀베이니 대행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보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를 설득하려 했다고 발언해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과 지위를 이용, 군사원조를 고리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정적인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수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이어진 바 있다.

메도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민주당의 탄핵 공세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옹호했다. 이로써 메도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네 번째 백악관 비서실장이 된 셈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믹 멀베이니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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