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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총 50명...'신천지' 검진율 85.5%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3:49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3:49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4~5일에 비해 증가 폭이 주춤하는 양상이다.

이로써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발생한 '구미49번 확진자' A(여.19)씨는 도량동 파크맨션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신천지'교인이다. 지난달 23일 두통 등의 증세로 검진을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진행상황 설명하는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구미시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대구 중구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구미50번 확진자' B(44)씨는 진평동에 거주하나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고 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검진을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B씨의 경우 '신천지'와는 무관하며 시설 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3049명이 검진을 받고 이 중 259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459명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신천지' 연관자 2022명 중 85.5%인 1728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해 이 중 '양성' 확진자가 31명이며, '음성' 판정은 153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신천지' 연관자 중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165명이며, 미실시자는 294명으로 확인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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