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창원시 학생종합교육포털('창원i-피우미')을 통해 온라인 학습을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 학생종합교육포털[사진=창원시청] 2020.03.03 |
시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추가 연기되고 학원까지 휴강되어 학생들의 학업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 지원 계획을 앞당겨 영어, 중국어 강의를 먼저 편성해 운영 중이다.
4월 오픈 예정이었던 수학 강의를 3월 중순으로 앞당겨 편성하고 학생 진로 상담과 학부모 교육 상담 코너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코로나19로 초·중·고교는 물론 학원까지 휴강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온라인 학습 지원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i-피우미는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을 해 주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과 관리 및 피드백 제공까지 이뤄지는 종합 교육 포털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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